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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좋아했던 배우 로빈 윌리엄스의 대표작인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는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 왔고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영화이다. 이 영화 주제는 한국 교육의 현주소를 돌아보게 하고 교육 철학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이 영화의 줄거리와 주연 배우에 대해 얘기하고 이 영화가 전달하고 싶은 메세지와 철학에 대해 설명해 보겠다.

 

"Oh captain, My captain"- 따뜻한 인간애와 자유로운 정신을 심어준 교사

영화 Dead Poets Society는 1989년 미국 드라마 영화로 피터 위어 감독이 연출하고 톰 슐먼이 각본을 담당했다. 이 영화는 1960년대 비슷한 남자 고등학교를 다닌 각본가 톰 슐먼의 경험에서 부분적으로 영감을 얻었다. 그는 영화의 줄거리와 등장인물은 본인과 그의 반 친구들의 체험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존 키팅역은 로빈 윌리엄스가 맡았으며 그 외 로버트 숀 레오나드, 에단 호크, 딜란 커스먼, 게일 핸슨, 그리고 노먼 로이드 등 재능 넘치는 배우들이 출연했다. 이 영화는 미국 버몬트 주에 있는 웰튼 아카데미라고 불리는 미국 입시 명문고의 영어 교사 존 키팅(로빈 윌리엄스)과 그의 학생들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인 학생들이 존 키팅 교사를 만나고 열정과 꿈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배우게 된다. 개성과 창의성, 자유로운 사고를 중시하는 교사의 독특한 수업 방식을 학생들이 따르게 된다. 학생들은 시 동아리를 비밀리에 결성하고 그곳에 모여 자신이 좋아하는 시인이나 문학 작품을 읽고 토론한다. 존 키팅은 그들의 멘토가 되어 그들에게 현재에 최선을 다하고 자신들의 꿈을 자유롭게 펼치길 가르친다. 그러나 명문 학교의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문화는 존 키팅의 생각과 충돌하고 학교 당국은 그를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인다. 학생들은 단순한 주입식 교육에서 자유로운 정신과 따뜻한 인간애를 보여준 존 키팅의 수업에서 진정한 자신을 찾아간다. 학생들의 교사에 대한 충성심은 학교 문화에 반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그는 학교에서 쫓겨난다. 그가 학교에서 떠나는 날, 학생들은 책상 위에 올라가 교사에 대한 충성심과 사랑을 보여준다. 이 영화는 비평가들의 칭찬을 받아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등 4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고 최우수 오리지널 각본상을 수상했다. 

 

사람들에게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고 떠난 로빈 윌리엄스

로빈 윌리엄스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었다는 칭찬을 받았고 이 영화는 미국 영화의 고전이 되고 있다. 존 키팅역을 맡은 로빈 윌리엄스(1951년- 2014년)는 미국의 배우이자 코미디언으로 인상적인 배우로 알려져 있다.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태어나 미시간주와 캘리포니아주에서 자랐다. 그는 1970년대에 스탠드업 코미디로 경력을 시작해 전국의 클럽에서 공연을 했으며 그의 기발하고 재미있는 연기로 명성을 얻었다. 그는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 초반 TV시리즈 <Mork & Mindy>에 고정으로 출연해 전국적인 명성을 떨쳤다. 그의 가장 주목할 만한 영화는 <굿모닝 베트남>, <미시즈 다웃파이어>, <굿 윌 헌팅>등이 있다. <알라딘>에서는 지니 캐릭터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연기했다. 그는 코미디와 드라마 사이의 연기를 쉽게 전환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강렬하고 감정적인 연기를 잘 소화했다. 그는 <굿 윌 헌팅>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포함하여 많은 상을 받았다. 그는 또한 환경 문제, 아이들의 건강에 대한 지원 등 자선 활동가로 활발한 활동을 했다. 그는 대중들에게 밝은 모습을 보여준 것과 대조적으로 평생 동안 우울증으로 고생했고 안타깝게도 그는 2014년 63세의 나이에 자살로 사망했다. 그의 죽음은 그의 팬들과 동료들에게 충격을 주었고, 그들은 가장 재능 있고 사랑받은 배우였던 그를 위해 애도했다.

 

"Carpe Diem"- 현재에 최선을 다하고 즐겨라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는 많은 철학적 주제와 아이디어를 다룬다. 영화는 보수적인 웰튼 아카데미의 학생들이 그들의 부모와 사회의 기대에 따르도록 순응하는 것과 개인의 자유를 위한 개인주의 사이의 대립을 보여준다. 로빈 윌리엄스가 연기한 존 키팅이라는 캐릭터는 그의 학생들이 그들의 개성을 받아들이고 스스로 생각하도록 격려한다. 그는 또한 학생들에게 카르페 디엠을 얘기하며 현재에 최선을 다해 살고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가르침을 준다. Carpe Diem은 현재를 즐기고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해라는 의미의 라틴어 구절이다. 이 단어는 이 영화의 핵심 주제이다. 그는 그들에게 그들의 열정을 추구하고 삶이 제시하는 기회를 포착하라고 말한다. 그는 시를 이용하여 그의 학생들에게 영감을 주고 도전을 하도록 한다. 그는 시가 우리의 감정과 연결되고 세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믿는다. 이는 우리 삶에서 예술과 문학의 가치에 대한 해설로 볼 수 있다. 그리고 그의 수업 방식을 통해 교육의 본질과 학교 교육의 목적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교육은 주로 지식을 전달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과제를 준비시키는 것인가? 아니면 학생들이 개인으로서 발전하고 그들의 열정을 탐구하도록 돕는 것인가? 이 영화에서는 후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암시한다. 전체적으로 죽은 시인의 사회의 철학은 개인주의, 열정, 그리고 삶의 의미 추구이다. 우리가 스스로 생각하고, 우리의 열정을 포용하고, 현재의 순간을 살도록 격려한다. 그것은 또한 예술과 문학이 우리의 감정과 연결되고 우리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을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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