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시즌2 공개일, 예고편, "멋지다 동은아"

더글로리 시즌2

"연진아 벌써 시작했니?"

 

더 글로리 시즌 1의 인기에 힘입어 더 글로리 시즌 2의 공개 소식은 시즌2를 기다린 팬들에게 희소식이다. 3월 10일 오후 5시에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시즌 2는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더 글로리 시즌1과 시즌 2의 정보에 대해 알아보자.

 

공식영상

본격적으로 시즌2 보기 전에 예고편 감상해 보세요

 

 

더 글로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김은숙 작가와 안길호 감독이 만든 복수극이다. 고등학교 폭력으로 중퇴한 여주인공(문동은)이 자신의 가해자들에게 복수를 하는 이야기이다. 시즌2에서는 문동은의 복수가 가해자들에게 점점 가까워지고, 가해자들의 아이들이 문동은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또한, 문동은의 과거와 가해자들의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면서 긴장감과 충격이 높아진다. 

 

공개일

더 글로리 시즌 1 공개일: 2022년 12월 30일 1화부터 8화 (총 8부작)

더 글로리 시즌 2 공개일: 2023년 3월 10일 9화부터 16화 (총 8부작)

더 글로리 시즌 1과 시즌2는 모두 청소년 관람 불가로 18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관람할 수 없다. 시즌1에서 고문, 학대, 폭력, 욕설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고 시즌2에서는 시즌1보다 더 잔인하고 폭력적인 장면이 나온다.

 

등장인물

문동은(송혜교): 건축가를 꿈꿨지만 학교폭력으로 중퇴하고 죽을힘을 다해 교사가 된 여주인공이며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절망의 나날을 살아왔다. 분노와 증오로 자신에게 지옥을 선물했던 가해자들의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복수를 계획한다.

 

주여정(이도현): 대형 종합병원 병원장 아들로 태어난 금수저이자 엄친아지만 아버지를 죽인 연쇄살인마 때문에 지속적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자신의 상태를 철저하게 숨기고 산다. 현재 성형외과 의사로 동은이를 좋아하면서 동은이의 복수를 도와준다.

 

박연진(임지연): 문동은의 동문이자 학교 폭력의 주동자이다. 모든 걸 다 가진 연진이는 일평생 그늘 한점 없이 환한 백야의 삶을 살았는데 과거의 그늘인 문동은의 복수로 자신의 소중한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전 방송국 기상캐스터, 인플루언서로 하도영과 결혼하여 딸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으나 불륜, 갑질 등 예전과 변함없는 삶을 산다. 

 

강현남(염혜란) : 가정폭력의 피해자인 강현남은 자신과 아이를 지키기 위해 문동은에게 자신의 남편을 죽여달라고 한다. 동은에게 협력하는 대가로 남편의 죽음을 원하며 그녀는 박연진 일당을 조사하고 미행을 하며 동은의 복수극에 가담한다.

 

전재준(박성훈): 동은에게 지옥을 선물한 또 다른 가해자 중 한 명으로 부모님의 재력을 믿고 안하무인으로 살아간다. 부모님이 물려준 골프 리조트 회사 대표로 문동은의 복수의 덫에 걸려든다.

 

 

하도영(정성일): 박연진의 남편이자 재평건설의 대표이다. 오랜 시간 동안 계획된 동은의 덫에 걸려 아내 연진의 판도라의 상자를 열게 되면서 가정의 행복도 위협당하고 복수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이사라(김희어라): 연진과 함께 동은을 괴롭힌 가해자 중 한 명이다. 목사 딸로 현재는 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집안은 상당한 재력이 있으며 각계각층의 유력한 인사들과 인맥도 있다. 신을 앞세워 죄의식 없이 살아왔지만 동은의 복수로 삶이 흔들린다.

 

최혜정(차주영): 연진과 함께 동은을 괴롭힌 5명의 가해자 중 한 명이다. 평범한 세탁소 집의 딸로 승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연진, 사라와 같은 가해자였지만 그들 내에서도 서열이 정해져 있어 평범한 신분인 혜정은 그들의 하녀역할과 빵셔틀을 담당했다. 상류층 자제들과 계속 어울리기 위해 동은을 더욱 악랄하게 괴롭혔고 성인이 되어서도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학대하고 있다.

 

손명오(김건우): 문동은을 괴롭힌 가해자 중 한 명이다. 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자라서 가해자 집단 내 서열은 최하위인 5위이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연진, 재준, 사라의 사주를 받아 이들이 요청한 것을 해결해 주지만 사람이하의 취급을 받는다. 동은이가 명오의 열등감을 건드리며 고급정보를 준다는 말에 솔깃해 동은의 손을 잡는다.

 

 

더 글로리 시즌 2가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다. 시즌 1보다 뒷심이 부족하고 괜한 기대감만 높였고 마지막 회가 아쉬웠다는 반응과 시즌 2도 재밌고 결말도 만족스럽다는 긍정적인 반응이다. 하지만 더 글로리가 강조한 '학교폭력'에 대한 메시지는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파이팅 더 글로리, 브라보"